[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디스인챈트(Disenchantment) 심슨 좋아하는 사람 여기 모여라~!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지면서 넷플릭스를 보는 사람도 많아진 것 같아요.

 

저도 원래 좋아하긴 했지만 은근 볼 시간을 내는 게 어려웠었는데 요즘은 자주 보게 되네요.

 

 

 

 

 

 

 

 

저는 주로 미드나 영어권 애니메이션을 봐요.

 

자연스럽게 영어공부가 되는데 재미도 있으니 일석이조의 기분이 들거든요!!

 

 

 

 

 

 

 

 

요즘 제일 좋아하는 애니는 <디스인챈트>입니다.

 

<심슨 가족>은 유명해서 다들 잘 아시죠?

 

심슨의 제작자인 맷 그레이닝이 만든 판타지 시트콤 애니메이션이에요.

 

맷 그레이닝의 전작인 <심슨 가족>, <퓨처라마>와 달리

 

넷플릭스에서 제작 및 독점 배급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중학생인가 고등학생 때 pmp에 심슨 시리즈를 몽땅 다운받아 놓고 틈만 나면 봤었는데ㅎㅎ

 

그래서 그런지 여러 병맛 미국애니 중에서 심슨애니 정서가 딱 저한테 적절하거든요.

 

디스인챈트는 딱 심슨에 판타지를 끼얹은 느낌이에요ㅋㅋㅋ

 

 

 

중세 판타지 왕국인 드림랜드가 배경이고 메인 캐릭터는 빈(공주), 엘포(엘프), 루시(악마) 이렇게 셋이에요.

빈은 전형적인 공주상의 틀을 깬 공주인데요.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넘쳐요.

엘포는 자신이 살던 엘프마을의 주입식 행복에 환멸을 느끼고 진짜 '살아 있는' 삶을 찾아 떠나요.
그렇게 빈을 만나게 됩니다.

루시는 빈을 타락시키기 위해 나타난 악마예요.
근데 타락의 기준이 우리랑 다른 것 같아요..
그저 귀여움🤣🤣

 

예상치 못한 개그와 황당한 전개가 펼쳐지는데 그 와중에 현실비판까지 녹아있어요.

 

 

 

 

 

 

왼쪽부터 엘포, 빈, 루시

 

 

 

 

 

각자 개성이 강하고 서로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데

 

그래서 같이 다니는 모습이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그리고 심슨 가족은 옴니버스 형식인데 디스인챈트는 스토리 형식이라는 차이점이 있어요.

 

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 "이게 스토리물일 리가 없다."," 너무 터무니없는 내용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 터무니없는 떡밥이 회수되고 스토리가 진행되는 게 신기해요ㅋㅋㅋ

 

 

 

전작들이 워낙 좋은 작품들이라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안 좋은 작품이지만..!

 

남은 시즌 동안 더 유의미한 작품이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디스인챈트는 한 시즌 당 10회로 구성되어 있어요.

현재 시즌2까지 나와있고, 예정은 시즌4까지래요. 

 

시즌3은 2020년 늦여름~초가을쯤에 나올 것으로 추정되는데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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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애정 캐릭터인 루시 사진을 올리며 글을 마칩니다.

 

 

 

 

 

틈만 나면 뚜잇뚜잇 거리며 일탈을 권유하는 악마 루시.

 

자기는 고양이가 아니라는데 하는 행동 보면 누가봐도 고양이ㅋㅋㅋ그래서 더 귀엽죠.

 

 

 

Cuty Lucy

 

 

 

 

 

 

 

Sexy Lucy

 

 

 

 

 

 

루시의 유행어 : Do it! Do it Do it!!!!!!!